도전에 있어 위험은 감내하는 것이 아닌 최소화시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위험 속에 숨겨진 기회' 즉, "위기를 극복해야만 남들과 차별화될 수 있다." 또는 "더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종종 우리에게 사업이나 투자, 창업 같은 새로운 도전을 이야기하며 "하이 리턴 하이 리스크(High Return High Risk)"의 가치로 많은 위험의 감내는 당연하다. 하지만 그로 인해 생길 결과를 생각하라며 위험만 감내해야 하는 유혹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낮은 확률의 희소성을 우리는 높게 평가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낮은 확률이 가져다주는 결과를 너무 높게 평가한 나머지 그 결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의 힘듦과 험난함은 정말 낮게 또는 과정을 희망차게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또는 위험만 있는 기회의 비이상적인 결과에 판단력이 없어지기도 하고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는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게 "새로운 도전에 있어 위험을 감내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더라고요. 혹은 이런 가치를 여러분에게 기회라고 포장하여 위험을 권유하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그 사람은 거르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걱정해주는 척하며 유혹하는 경구도 있습니다. 이럴 땐 그 사람의 됨됨이를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데 있어 "시간의 투자가 이루어져야 집중할 수 있다."는 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기존에 하고 있던 일을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제대로 도전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으셨나요? 하지만 이러한 시간 투자는 우리에게 실패할 확률을 높이는 양날의 검입니다.
나만의 오리지널스를 위해 위험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성공을 위해 어느 정도 위험은 감내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운영하는 사업가들은 이런 위험에 무턱대고 뛰어드는 막무가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보통 막무가내 스타일로 밀어붙이고 무턱대고 뛰어들면 실패할 확률을 높일 뿐, 결코 성공한 사람치고 막무가내 스타일의 사람은 없다는 말은 너무나 당연한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새로운 일에 도전을 하는 데 있어 도전을 제외한 모든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사회적, 정신적,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안정적인 상태여야 한다고 책 오리지널스에서는 이야기합니다.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관점에서 들려주는 책 오리지널스의 이야기는 다시 한 번 "아직 나의 세계는 좁구나."라는 걸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나만의 오리지널스를 위해 여러분의 위험요소는 무엇이고 위험요소의 관리를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 와비파커(Warby Parker)의 창업자들(안경과 선글라스를 취급하는 미국 온라인 산매 업체)
- 스티브 워즈니악(Steve Gary Woz Wozniak) 애플 공동 창립자
- 빌 게이츠(Bill Gates) 마이크로 소프트 설립자
이렇게 사업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가 바로 차선책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차선책은 새로운 도전 속에 기다리고 있는 위험요소에 대하여 창의성과 독창성을 발휘하게 해준다"는 책 오리지널스의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나만의 오리지널스는 자유로운 선택에서 만들어진다.
독창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닌 자유로운 선택일 뿐이라고 책 오리지널스에서는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자유로운 선택이라는 관점에서 위험요소는 "우리의 자유로운 선택을 방해하기 때문에 도전에 실패했을 때 생길 리스크에 대비하여 차선책을 준비하는 것처럼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책 오리지널스의 이야기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는 우리가 늘 하고 싶은 것을 고르고, 원하는 것을 고를 자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 경제적인 제약 때문에 사고 싶은 것의 횟수를 줄이거나,
- 심리적인 제약 때문에 행동하고 싶은 것을 못하거나,
- 환경적인 제약 때문에 할 생각조차 못 하거나,
이렇게 다양한 내⋅외적인 요소들에 의해 "자유롭게 생각하고 선택한다"는 우리의 자유의지가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보거나 느낀적은 없으셨나요?
인류에게 있어 원시시대 때부터 위험요소가 없었던 적은 없습니다. 아주 멀리 거슬러 올라가면 생존의 위험에서부터 가장 최근으로 돌아와서는 "풍요 속 빈곤"이라는 위험까지, 이러한 것들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 당연함이라는 위험까지 말이죠...
여러분이 생각하는 자신의 위험요소는 무엇이 있으신가요? 혹시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더 나은 나의 삶을 위해 가져야 할 삶의 태도를 되돌아보게 하고, 우리에게 있는 위험요소들에 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는 책.
나만의 오리지널스를 만들어 줄 책 오리지널스를 읽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얼마나 많은 위험을 감내하였느냐"가 아닌
"얼마나 많은 위험을 최소화시켰느냐"가 중요하다.
이 글은 개인적으로 운영하던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정리하게 되어 옮겨온 글(2020년 6월 2일 작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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