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가 플레이 중인 주문투척 CoC 데드아이가 나름대로 세팅이 마무리된듯하여 마지막 이야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 이후로 변경된 아이템 위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세팅들을 어떻게 업그레이드 해왔는지를 아실 수 있습니다.
↑위의 영상으로 편하게 시청하실 수도 있습니다! 😊
결합된 격분 충전 갑옷 (아주 저렴하게 격분을 쉽게 획득할 수 있어요.)
에센스와 장막 크래프팅으로 변경하였던 갑옷을 다시
명중 시 10%의 확률로 격분 충전 획득이 있는 결합된 갑옷으로 변경해주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에센스 크래프팅으로 높은 생명력 최대치를 기본적으로 챙겨주었고,
나머지 속성들도 무난해 보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접두어 속성 하나가 비어있어서 제작대에서 장막 속성을 부여해주었습니다.
참고로 이런 갑옷을 구매하실 때는 결합된 갑옷의 고정 속성도 중요하지만,
요구 사항이 나의 능력치와 맞는지를 확인해주세요.
빌드의 세팅에 따라 지능과 민첩이 높고, 힘이 낮은 세팅이 되는데
여기서 갑옷을 착용하기 위한 요구 능력치에 힘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렇게 갑옷을 바꾸고, CoC의 트리거 공격 스킬로 사용하던 격분을
연발 사격으로 바꾸어주고 일제 포격 고유 주얼도 사용하였는데,
트리거 공격 스킬을 격분에서 연발 사격으로 바꾼 것만으로도 DPS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갑옷은 약 70 카오스 오브에 구매하였고,
여기에 6링은 연결의 오브 1,500개로 직접 하였습니다.
넉넉하게 3엑잘 내외로 만든 듯합니다.
비리디의 장막과 마법 반지. 그리고 헤드헌터와 탁월한 학습
투구는 계속 사용하던 심안의 왕관을 비리디의 장막으로 교체해주었습니다.
비리디의 장막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아이템이기도 하고, 가끔 한 방에 죽는 사고를
막기 위해 왼쪽에 마법 반지를 함께 착용해주었는데,
기본적으로 방어도 세팅이 되어 있지 않다 보니,
치명타와는 별개로 한 방에 죽는 경우는 여전히 있었습니다.
그래도 비리디의 장막이 조건부로 제공하는 혜택은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번거로울 수는 있지만, 맵핑 시 지도 속성에
몬스터의 치명타 확률이 있다면 마법 반지를 왼쪽에 착용해주고,
지도 속성에 저주 속성이 2개 이상 있다면
마법 반지를 오른쪽에 착용하는 식으로 반지 위치를 스왑 해주는 방법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제는 플라스크에서 최대 60%의 저주 효과 감소를 활용할 수 있고,
보조 판테온인 유굴의 영혼을 활용하면 저주에 걸리더라도 크게 무서운 것이 없으므로
플라스크 세팅이 되어 있다면 마법 반지는 그냥 왼쪽에 착용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비리디의 장막은 리그 초반을 지나면 급격하게 가격이 하락합니다.
다음으로 허리띠는 운이 좋게도 헤드헌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헤드헌터는 맵핑을 위한 꿈의 아이템이지만,
메이븐의 초대나 사이러스, 다시 메이븐을 상대할 때에는 의미 없는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헤드헌터를 사용하려면 헤드헌터에서 늘어나는 민첩에 맞추어
지능 능력치를 더 늘려줘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패시브 스킬 포인트 하나를
지능에 할당해주었고, 주얼 하나에서 지능 챙겨주었습니다.
워낙 맵핑에 탁월한 빌드이다 보니, 헤드헌터 대신에
생명력 최대치와 최대 생명력을 증가 그리고
치명타 명중 시 플라스크 1충전 속성이 있는
명계의 조임쇠를 사용하셔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탁월한 학습도 하나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거리 CoC이기 때문에 헤드헌터와 탁월한 학습이 없어도
맵핑 자체는 부족함이 전혀 없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헤드헌터와 탁월한 학습이 있어야만 강해지고 맵핑이 편해지는 빌드는 절대 아닙니다.
푸후아테 장갑. 그리고 빌드 세팅을 마무리하며 간단한 후기.
헤드헌터를 사용하고, 비리디의 장막을 활용하기 위해 반지 하나를
마법 등급으로 사용하다 보니, 저항 맞추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푸후아테 속성이 있는 장갑에서
생명력 최대치와 현재 세팅에서 부족한 원소 저항
그리고 접두어 하나가 비어있는 것으로 검색하여 구매한 뒤
제작대에서 아무 플라스크 효과를 받는 동안 피해 증가를 부여해주었습니다.
빌드의 치명타는 100%에 가깝고 썩은 내장 플라스크를 이용하면
전투 중 플라스크는 상시 유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빌드 세팅을 마무리하며 간단한 후기를 이야기해드리자면
정말 운이 좋게도 헨드헌터와 탁월한 학습을 사용하게 되었지만,
워낙 맵핑이 시원시원하고 보스전에서의 DPS가 조금 부족하다 느껴지는 상황에서
오히려 헤드헌터와 탁월한 학습 대신에 DPS를 올려주는 세팅이 가성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헤드헌터를 구매할 여력이 되거나 가지고 있다면 사용하는 게 좋겠죠?
탐험 리그 때 처음 해본 이 빌드가 너무나 재미있고 만족스러웠기에
이번 스컬지 리그에서도 POB를 직접 시뮬레이션해서 도전하였고,
초기 세팅 비용 2엑잘 정도를 사용해서 점진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사이러스, 메이븐 등 다양한 엔드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나 점유 감소가 효율로 개편되면서
징표 스킬을 직접 시전 해야 하는 단점이 있던 탐험 리그와는 다르게
주문 투척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곡차곡의 삭제와 함께 갑옷과 장화에서 가능했던
완벽 회피 세팅이 불가능해져서 생존에 대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완벽 회피 세팅으로 잘 죽지 않는 컨셉이 최고의 장점이었는데 말이죠.
원거리 CoC는 활 CoC가 확실히 DPS에 있어서 더 높은 폭발력이 있지만
그만큼 세팅 비용이 높다는 문제가 있는데요.
주문투척을 활용하는 마법봉 CoC 빌드는 DPS의 폭발력은 조금 부족하지만
가성비 있는 원거리 CoC 빌드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곡차곡의 삭제가 너무 치명적인 단점이 되어버려서 권장해드리기엔 많이 조심스럽습니다.
그래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하면서 재미있는 빌드였습니다.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저의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도움되었길 희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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