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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활 빌드에서는 챙기기가 너무나 힘든 방어 상승 버프! 굳어진 흉터를 활용해보세요!
얼마 전에 일본 유저의 블로그에서 방어 상승을 활용하는 흥미로운 작동 방식을 소개하는 내용을 보게 되었는데요.
바로 역병 리그에서 추가된 성유 인챈트 중에서 히든 패시브인 [굳어진 흉터]와 [피 석화]를 함께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결전 리그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굳어진 흉터는 생명력 플라스크의 효과를 받는 동안
[방어 상승]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방어 상승(Fortify)은 대부분 근접 캐릭터가 쉽게 챙길 수 있는
생존 기제로 피격으로 받는 모든 피해를 20% 감폭 합니다.
이는 회피 캐릭터들이 생존 기제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바람의 무희]와 비교하면 월등히 좋은 효과입니다.
바람의 무희는 조건부로 처음의 한 방만 20% 감폭 시키는데
만약, 약한 한방으로 바람의 무희가 발동되어버리면
이후에 들어오는 강력한 한 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명력 플라스크는 회복 중인 생명력이 최대치에 다다르면 효과가 끝이 나며
굳어진 흉터로 획득한 [방어 상승] 효과도 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플라스크에서 [인내의] 접두어를 할당하여,
생명력이 최대치가 되어도 생명력 플라스크 효과를 지속해서 받는 것처럼 만들어서 활용했다고 합니다.
하이브리드 플라스크는 "생명력 플라스크이기도 하면서 마나 플라스크이기도 하다"는 이야기를 보았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마나 플라스크에만 부여되는 "인내의" 접두어를 활용하면
생명력이 최대치로 회복되어도 플라스크의 효과는 제거되지 않는 상태가 유지되어
굳어진 흉터로 획득한 방어 상승도 유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플라스크는 40을 충전할 수 있고, 사용 시 20을 쓰는 데다
[인내의] 접두어를 활용하면 지속 시간도 3.5초로 줄어들기 때문에
굳어진 흉터는 플라스크 특화 클래스인 패스파인더로나 활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전 리그에서 굳어진 흉터에 밸런스 패치가 진행되었습니다.
결전 리그에서 굳어진 흉터의 변경 사항
굳어진 흉터의 가성비가 좋다는 GGG의 판단이었는지,
[생명력 플라스크 효과를 받는 동안]에서 [생명력 플라스크로 생명력을 회복하는 동안]
방어 상승을 획득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러한 변경 사항은 기존의 방법으로는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단순히 플라스크를 사용하는 것으로는
굳어진 흉터를 활용할 수 없는 사망선고나 다름없는 너프였습니다.
하지만 결전 리그에 추가된 신규 스킬인
피 석화를 함께 활용한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피 석화 스킬 효과 중
"플라스크를 제외한 다른 방법으로는 *낮은 생명력 상태 그 이상으로 생명력을 회복할 수 없음"이 있습니다.
대부분 피 석화의 이러한 효과를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오라를 오만 보조에 연결하여 50%가 조금 넘도록 생명력을 점유해서 *낮은 생명력 상태를 만들어
고통의 조율이나, 로리의 등불, 다레소의 용기, 최후의 수단 모조품 등을 활용합니다.
플라스크를 제외한 다른 방법으로는 생명력을 회복할 수 없으니까요.
*낮은 생명력 상태(Low Life) 해외에는 줄여서 LL이라고도 표현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러한 피 석화 스킬의 효과를 이용한다면, 생명력 흡수 등을 챙기면서도
굳어진 흉터의 [방어 상승]을 손쉽게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굳어진 흉터와 피석화를 이용하여 방어 상승을 얻는 방법!
굳어진 흉터와 피 석화를 통해
방어 상승을 안정적으로 획득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조건이 필요합니다.
"긴 시간 동안, 최대 생명력에 다다르지 않으면서
생명력을 계속 회복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생명력 플라스크를 활용하는 데 있어서
즉시 회복 속성이나, (아예 사용 불가)
생명력 회복 수치가 높은 플라스크
또는, 생명력 회복 시간이 짧은 플라스크는 활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생명력 플라스크는 기본적으로 7초에서 8초의 지속 시간을 가지는 것을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로 지속해서 생명력이 소모되는 상태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플레이어를 강화해주면서 지속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스킬 피의 격노와 정의의 화염이 있습니다.
피의 격노를 사용하면 생명력과 에너지 보호막이 지속 물리 피해를 동시에 받게 되며,
정의의 화염은 굉장히 높은 지속 화염 피해를 에너지 보호막, 생명력에 차례대로 받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명력만을 활용하여 생명력 재생을 최대한 늘리는 방법을 택하거나,
인퀴지터라면 전직 패시브 스킬에서 경건한 길을 할당하고
[도리아니의 이름으로 희생된]이라는 속성이 있는 찬란한 허영심에서
타락한 영혼을 할당하여 에너지 보호막과 생명력으로 50%씩 나누어 피해를 받으면서
생명력과 에너지 보호막을 동시에 회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50% 이하의 생명력은 지속 피해를 생명력, 에너지 보호막 재생으로 보완하고
피 석화를 활용하여 50% 이상의 생명력 회복은 플라스크만으로 가능하게 만들어서
생명력 플라스크가 상시 회복하는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한다면
굳어진 흉터로 획득한 [방어 상승]도 쉽게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판테온 중에 리슬라사의 영혼을 활용하면,
조건부로 생명력 플라스크가 지속해서 충전되므로
생명력 플라스크 충전에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활 빌드라면 저격수의 징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명력 플라스크는 지속 시간과 생명력 회복이 사용한 횟수만큼
자동으로 예약이 됩니다.
이는 생명력 플라스크가 충전될 때마다 사용하면
아주 긴 시간 동안 플라스크 효과가 지속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굳어진 흉터. 충분히 연구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히든 패시브 스킬입니다.
결전 리그에서 변경된 내용을 요약하자면,
피석화를 활성화하고, 지속 피해를 상시 받게 만든 다음
생명력 플라스크로 회복 효과가 유지되도록 만들면 된다는 것입니다.
방어 상승이라는 버프가 주는 안정성은 정말 강력합니다.
그렇기에 근접 캐릭터만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놓은 부분도 있을 거고요.
만약 굳어진 흉터와 피 석화, 그리고 생명력 플라스크의 작동 방식이
다음 리그에도 변하지 않는다면 캐릭터를 육성하는 과정에서
분명 좋은 생존 기제로써 고민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DPS가 충분하고 낮은 생명력 상태가 필요 없다면,
굳어진 흉터와 피 석화를 활용하여
[방어 상승] 버프를 활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 글이 패스오브엑자일을 플레이하는 모든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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